개성 사우회는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부산 녹산공단에 위치한 희망공원에서
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.

이번 체육대회에서는 개성 직원들이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
단체줄넘기, 축구, 족구, 피구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하였다.
2:2 동점에 팽팽히 맞서던 두 팀은 마지막 여자부 줄다리기 경기 결과에서 후반뒷심을
발휘한 청팀의 승리로 끝났다.

이날 오랜만에 동료들과 몸을 부딪혀가며 함께 즐기고 푸짐한 음식들을 나누어 먹으며 그동안 못했던
얘기들을 나누었다.
사우회는 근로자의날 기념품을 준비하여 전 직원들에게 나누어주며 5월의 햇살만큼 따뜻했던 2010년
근로자의날 한마음 체육대회를 마무리했다.